부동산 시장에 강도 높은 정부 규제가 가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을 보이면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은행 예·적금 이자로는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에 소위 '목 좋은'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목돈 굴리기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이달 중 대구 중구 도원동에 분양하는 '힐스에비뉴 도원'은 대표적인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고 동시에 주변에 대규모 도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호재'를 품고 있다.
주변에는 대구역 센트럴자이(1천245가구),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가구) 등이 들어선데다 1천500가구 규모의 달성지구 재개발 단지, 서성지구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최고 49층, 1천1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 이후 지역 '마천루' 주거복합 단지로서 대구 태평로의 대표 랜드마크를 예약한 상황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지상 1, 2층에 들어서는 '힐스에비뉴 도원'은 연면적 약 2만6천749㎡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주변에 있고 12만9천700㎡ 규모의 달성공원도 가깝다.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근대문화골목 등 복합문화공간도 상권 내에 있어 이 일대 문화 향유층의 유동인구 흡수도 노려볼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을 지나는 길목에 있어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는 좋은 조건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은 19세기 영국 귀족사회의 '애프터눈 티' 문화 컨셉을 도입했고 순환형 동선체계 구축으로 어디서든 출입이 쉬울 수 있게 하는 등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상가 전문 운영사인 '어반프라퍼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브랜드 업체 등 우량 임차인을 사전에 유치해 수분양자에게 매칭해주는 임대 케어 서비스를 실시, 공실 위험도 낮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2층에는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직영점'이 입점을 확정했다"며 "유명 학원이 입점하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 등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학원, 서점, 베이커리 등 연계 상가 조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스에비뉴 도원'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260-9번지(침산네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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