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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3년 연속 최우수공동훈련센터 A등급 선정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성과 평가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시상식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시상식에서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A등급' 트로피를 받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16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시상식에서 2019년 성과 평가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 선정을 지속해 스마트팩토리 교육의 대표 공동훈련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이 센터는 2016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운영, 국내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삼성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매년 1천 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5천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센터 측은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연계한 사례 중심의 체험식 교육과 삼성전자 전문가들을 강사로 활용, 삼성의 축적된 제조기술 및 공장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정부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천안의 상미식품(대표 오진식) 측은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는 삼성의 제조현장에서 근무한 실행 멘토들이 실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줘 다른 교육기관에선 들을 수 없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진한 센터장은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운영 수준을 확대하기 위해선 전문 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구축 후 스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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