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서장 김기태)는 하절기 물놀이 사고, 국지성 호우, 수상레포츠 인구 증가 등으로 수난사고 발생을 대비해 수난사고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119구조대원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구조훈련은 16일부터 6월말까지 3회에 걸쳐 동부소방서 구조대원 41명 전원이 참가한다. 기초수난구조 이론, 수중 수색 구조숙달 훈련, 수난장비 조작 훈련 등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수중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훈련 등이 주 내용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저수지가 다수 분포한 동부소방서 관할 사고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시함으로써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대구동부소방서장은 "동촌유원지, 단산지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소 체력단련과 훈련으로 출동준비로 만약에 생길 수 있는 사고 대응에 최선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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