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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돼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15억 지원 받아

울진군 청사. 매일신문DB
울진군 청사. 매일신문DB

경북 울진군이 2020년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15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후포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80㎡ 규모로 총사업비 28억8천900만원으로 내년 7월 준공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울진남부도서관 부지 내에 장난감도서관과 함께 건립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문화 집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노후된 후포어린이집 이전신축 사업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 예산 절감효과가 크다"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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