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용모 전 본부장 "떠나지 못한 그대를 위한 여행방법, 신비의 대륙 남극" 2·28대학특강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와 자유여행가로 변신한 안용모 전 대구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17일 메트로아트센타에서 2·28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회장 우동기) 2·28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초청강의를 했다.

안 교수는 아마추어로서 전문가를 능가하는 여행의 목적과 기간에 따라서 다양한 여행의 계획과 방법 그리고 여행의 준비부터 귀환에 이르기까지의 체험을 전하면서 열띤 강의를 하여 100여명 수강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이 중단된 지금이 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안 교수만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만족여행을 예약하는 노하우를 전하면서 여행을 통해서 바쁜 일상에서 놓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새롭게 떠올리고 세상을 배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금 만년설과 빙하로 덮여있는 남극대륙의 신비를 보여주며 더위를 식히자 큰 환호성을 받았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여행자가 즐겁고 행복한 만큼 여행지의 주민도 행복하고 즐거운 착한여행을 실천하는 방법을 전할 때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여행은 삶의 축소판으로 행복을 찾고 싶다면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라도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선 국내 여행을 떠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국 완행열차 여행 등을 사례로 들며 테마가 있는 여행을 떠나서 자신만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방법으로 2시간의 강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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