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스타기업으로 저수조 제조기업인 ㈜문창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에서 'STS라이닝 배수지 내부 순환장치'를 통해 10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까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업체로는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웅진코웨이, 젠한국이 있으며 문창은 5번째로 헌액됐다.
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융복합을 통해 제품‧서비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대상이다.
문창이 신기술 혁신상을 받은 'STS라이닝'은 대한민국 최초로 콘크리트 저수조에 듀플렉스 소재인(STS329LD, STS329J3L) 고내식 패널을 적용, 정수지 라이닝을 시공해 염소로부터의 부식을 방지했다. 또 내부 순환 유도판을 통해 미생물 번식 및 염소가스가 균일하게 퍼질 수 있도록 한다.
현재까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최다시공을 통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독보적인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한 안정적인 시공으로 소비자·수요기관의 신뢰를 받고 있다.
강진에 대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면진형 물탱크'는 패널과 보온재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강도 향상과 더불어 저수조 내부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 미생물 번식 방지·수질 안정성을 확보 한다.
지진격리장치 '면진받침'을 통해 강진과 미세 지진동을 회피하고 규모 7.0의 지진에서도 물탱크를 보호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상시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품질분야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0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너무나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정진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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