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서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청년들과 간담회 열어

30여 명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 진행

김주수 의성군수가
김주수 의성군수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으로 안계에서 창업한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김주수 의성군수가
김주수 의성군수가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사업으로 안계에서 창업한 청년들과 소통 감담회를 연 뒤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 안계면 비츨담다갤러리에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의성에 정착한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미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일자리사업 창업팀(8팀) ▷의성살아보기 '청춘구 행복동' 프로젝트 참여 청년 15명,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 참여 청년 예술가 5명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청년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성군의 정책 지원이 없었더라면 안정적인 정착 등 창업이 불가능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창년들은 또 "안계에 외지 분들이 놀러왔다가 머물 숙소가 마땅치 않아 대부분 당일치기로 다녀간다. 가족, 친구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며칠씩 머물다 갈 수 있는 숙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지역 정착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청년들이 의성에서 더 나은 미래를 꽃피울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최근 문을 연 '이웃사촌시범마을청년일자리사업' 점포를 둘러보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웃사촌시범마을청년일자리사업'으로 최근 문을 연 청년 점포는 ▷농활 베이스 캠프인 '낭만농부' ▷'못난이 과일'을 가공·유통·판매하는 '어글리스테이션' ▷수제 맥주 양조 체험 공방 '호피홀리데이' ▷능금 제품 제작연구소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 아트 '비츨담다' 갤러리 ▷의성 농수산 가공식품 제조 판매하는 '자연본색' ▷농산물 아트 제작 판매 및 촉감놀이 체험 '진팜' 등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