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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단지' 봉화 문수산 자연휴양림 23일부터 개장

자연과 함께하는 차별화 된 힐링 장소

경북 봉화군 문수산자연휴양림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문수산자연휴양림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 문수산 자연휴양림이 오는 23일부터 개장한다. 이 휴양림은 대한민국 최초로 조성된 산림복지단지사업으로 조성됐다.

봉화군은 지난 2018년 사업비 94억원을 투입, 봉성면 우곡리 산48-1번지 일대에 숙박시설과 야외 공연장, 야영데크 등이 들어선 문수산자연휴양림조성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경북 봉화군 문수산자연휴양림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문수산자연휴양림 전경. 봉화군 제공

문수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등 10개동 16실의 숙박시설이 들어서 있어 1일 최대 9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 야영데크 12면, 야외 공연장과 바베큐장 등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산림체험․휴양공간이다.

예약은 전국휴양림통합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를 통해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특히 봉화군은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코로나19 감염확산 등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숙박 및 각종 시설 등을 철저히 소독해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대자연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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