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수강료 절반을 지원하는 '2020년 대구시 원어민 화상영어'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대상이다.
2천700명 정도 선발할 예정인데, 선착순이다. 이들까지만 수강료 절반을 지원하고, 이후 신청자는 수강료 전액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10시까지 대구시 화상영어교육 홈페이지(www.daeguenglish.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레벨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이어 수강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수강신청 기간 전에 레벨 테스트를 완료해줄 것을 부탁했다.
교육은 원어민 강사와 1대3 내지는 1대2로 온라인 화상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2기 수강은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일부 포함해 진행된다. 수업은 평일에만 오후 4시~11시 사이에 진행된다. 1주 90분 수업(주 2회 45분씩 또는 주 3회 30분씩).
수강료는 1대3 수업의 경우 일반 학생 48750원,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0원.
1대2 수업의 경우 일반 학생 81150원,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32400원.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서류 접수는 내일인 22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대구시는 수강 신청 선착순 100명에게는 헤드셋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는 헤드셋과 웹캠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화상영어학습센터(오후 1시 30분~10시) 1577-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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