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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2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시상’ 후보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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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지난해 열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을 수상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경북 영주시가 제2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이 상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대한민국 국민, 재외국민, 외국인 포함)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추천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1일까지이며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된다.

신청서는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문의는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054-639-6621)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서류 심사, 현지 실사, 본 심사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결정한다. 시상식은 10월 이후 진행하며,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

이배용 대한민국 선비대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의 가치인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승화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수상했다. 정 전 총장은 각종 기고와 출판, 강연을 통해 국내외에 선비정신을 알리는 등 평생 정신문화를 연구하고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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