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19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지난달 18일까지 접수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4건에 대하여 담당자들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소수인원만 참석하였음에도 사례별로 응원전까지 펼쳐져 열띤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이번 발표회에서는 코로나19의 적극 대응 및 선제적‧창의적 업무 추진으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이 나왔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촘촘한 심층 역학조사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집단발생차단'과, 'One-Source, Multi-Use 마케팅 전략을 활용, 홍보효과와 예산절감을 한 번에 해결하다' 등이 소개되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만큼 동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우수공무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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