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사진·비례)이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미래산업 일자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
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적인 일자리 정책으로는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없다"며 "기업인, 대학교수, 언론인, 기관 등 전문가를 특위에 참여시켜 미래 먹을거리 산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를 졸업한 조 의원은 위성정보 전문가로 이 분야 국내 1호 박사 학위를 받고,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등을 지냈다.
조 의원은 앞서 국회 내 초당적 연구단체인 'ICT융합포럼'에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대표의원을 맡아 포럼을 이끌고 있다.
ICT융합포럼은 ICT와 과학기술, 융합산업, ICT 전문인력 및 융합형 인재 양성, 산학연 연계 활성화 등에 관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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