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관장 정근식)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 참가자를 2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 대상은 초1~3. 한국의 전래동화와 민요를 통해 참가자 스스로 그림자극을 만들어 보는, 독서와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활동. 가족 간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전통놀이에 대한 책을 함께 읽고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전통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조손 10팀. 다음달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정근식 관장은 "코로나19에도 중앙도서관은 독서와 배움에 늘 열려 있다"며 "어린이와 시민들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053)23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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