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총장 입후보자 9명, 깨끗한 선거운동 다짐

네거티브 전략 펼치지 않기로

제19대 경북대총장선거 입후보자 9명이 경북대교수회 사무실 앞에서 깨끗한 선거를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대교수회 제공
제19대 경북대총장선거 입후보자 9명이 경북대교수회 사무실 앞에서 깨끗한 선거를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대교수회 제공

제19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입후보자들이 22일 깨끗한 선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20, 21일 후보자로 등록한 이예식·손창현·권오걸·양승한·문계완·장태원·감신·윤재석·홍원화(기호순) 교수 등 9명은 이날 경북대교수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 실시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날 모임에서 후보자들은 선거 기간 내내 일체의 부정, 불법 선거를 거부하고 상대 후보를 비방 또는 모략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지 않기로 선언했다.

박만 경북대교수회 의장과 김규원 총장임용추천위원장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총장에 입후보한 9명의 모든 교수들이 참석해 깨끗한 선거를 표방하였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비전과 공약을 중심으로 경북대를 이끌어갈 차기 총장을 현명하게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대 경북대총장선거는 7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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