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국(58) 신임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산업 중심, 경북의 중심에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경산 출신으로 영남고와 경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리스크관리본부·경영기획본부 부행장, 금융지주 경영혁신본부장을 거쳐 올 1월부터 공공금융본부 부행장을 수행하다 경북본부 대표를 겸하게 됐다. 부지런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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