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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23일 오후 해외 입국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해외 입국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국적 38세 여성의 아들로 자가격리중이었다. 그는 지난 22일 어머니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같은 날 오후 신경주역에 도착, 경주시청 수송차량으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당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5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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