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연임… 부의장 임부기

정 현 의장 11표 얻어 재임 성공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매일신문DB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매일신문DB

경북 상주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선출 결과 정재현 현 의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30일 상주시의회 제200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재현(5선) 현 의장과 안창수(4선) 시의원이 의장 후보로 경합을 벌여 11대 6으로 정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임부기(재선) 시의원이 10표를 얻어 새로운 부의장이 됐다. 임 부의장과 경쟁한 조준섭(3선) 시의원은 6표, 김태희(2선) 현 부의장은 1표를 얻었다.

상주시의회 임부기 부의장. 매일신문DB
상주시의회 임부기 부의장. 매일신문DB

의장 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 당내 1차 투표에선 변해광 시의원이 6표, 안창수 시의원이 4표, 강경모 시의원이 3표를 얻었다. 변·안 시의원이 나선 당내 2차 투표에서 안 시의원이 7표를 받아 최종 후보로 등록했다. 하지만 의장 본 선거에선 재임 의사를 밝히지 않았던 정 의장이 출마,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부의 표를 얻으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상주시의회는 전체 17석 중 미래통합당 시의원 13석,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4석으로 구성돼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