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28민주운동 정신·역사적 의미 되새긴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대구경북학회와 연구 협약 체결
양 기관, 2‧28 정신 고양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10월 세미나 공동 개최 예정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사)대구경북학회와 30일 2‧28 정신 고양 및 지역사회 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사)대구경북학회와 30일 2‧28 정신 고양 및 지역사회 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우동기)는 (사)대구경북학회(회장 최철영)와 2·28 정신 고양과 지역사회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날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우동기 회장, 백승대 연구원장 등 사업회 관계자와 최철영 대구경북학회장 등 대구경북학회 임원진들은 2·28민주운동 60주년을 맞아 '2‧28 정신 고양 및 지역사회 연구 협력 협약식'을 맺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10월 23일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국가보훈처 지원 세미나 '2·28민주운동 결의문과 구호에 나타난 2·28민주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동기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2·28민주운동 60주년을 맞아 맺은 이번 협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특히 대구경북학회와 공동개최 예정인 세미나가 2·28정신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연구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철영 대구경북학회 회장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민주운동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보훈처 지원 공동 학술세미나를 통해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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