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수(55) 신임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쓰는 한편 전문능력을 향상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심 서장은 1989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초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장과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경북도 119특수구조단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
심 서장은 일선 소방서와 소방본부를 오가며 쌓은 현장·행정 업무 경험이 풍부한데다,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등 동료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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