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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6일부터 김천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김천경찰서 신청사 모습. 지난 6월 말 준공해 7월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김천경찰서 제공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김천경찰서 신청사 모습. 지난 6월 말 준공해 7월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김천경찰서 제공

경북 김천경찰서가 37년간의 남산동 청사를 접고 오는 6일부터 율곡동 김천혁신도시 내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김천경찰서 신청사는 김천혁신도시에 사업비 294억 원을 들여 2015년 착공, 지난 6월 말 준공했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7천607㎡, 연면적 8천338㎡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본관과 지상 2층 규모의 별관(민원동)을 갖췄다. 이외에도 태양광 발전시설, 지하사격장, 구내식당, 강당, 주차장(181대) 등을 갖춘 최신 시설로 지어졌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더 나아진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며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김천 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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