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김상수 총재가 1일 취임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는 이날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김상수 총재(계명대 교수)와 전임 정기환 총재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상수 총재는 "재미있는 로타리, 모두에게 힘이 되는 로타리를 만들어 봉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해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포항시장학회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는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 8만장 전달식도 가졌다.
김 총재는 로타리재단 기부 5만달러를 달성해 국제로타리로부터 고액기부자 '레벨 3 핀'을 받았다.
국제로타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봉사단체로 1905년 시카고에서 발족해 전 세계 121만명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3630지구는 세계 525개 지구 중 가장 큰 지구로 회원 6천500명이 활동 중이다.
김 총재는 2017년 에스토니아 세계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에 최고령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으며,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회장, 포항시조정협회 회장을 맡아 후학 양성과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춘수 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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