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국민운동단체가 이달 2일부터 이틀 동안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한다.
2일 서구새마을회(회장 김동근)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서구협의회(회장 손미호), 자유총연맹서구지회(회장 황영준)가 단체 릴레이 헌혈에 4일까지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마련됐다.
김동근 서구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서구 국민운동단체의 동참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손미호 바르게살기운동회장 및 황영준 자유총연맹서구지회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결성하고 헌혈캠페인에 동참하여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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