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은 도동서원의 가치와 유교 사상을 조명하고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담장 너머 보는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동서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대구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도동서원은 동방오현의 수현으로 문묘에 종사된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담장 너머 보는 선비의 하루'는 문화재인 서원은 '들어가서는 안 되고, 만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자 다양한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청소년 대상인 '도동서원의 하루', '나는야 소학동자'와 성인 대상 한 '도동서원 보따리 풀어보자!' 등 3개의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는야 소학동자'는 소학 커스텀 실내화, 사자소학 공부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하여 소학을 보다 쉽고 재밌게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도동서원의 하루', '도동서원 보따리 풀어보자!'는 도동서원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7~11월까지 단체 접수(최대 40명)로 운영되며,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달성문화재단(053-659-42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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