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1석에 불과한 무소속 장영호(3선)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홍점표(미래통합당·초선) 의원이 선출됐다. 북부지역 시군 의장단 선거에서 나타나고 있는 무소속 의장 당선 사례가 이어진 것이다.
전체 7명으로 구성된 영양군의회는 3일 임시회를 열어 3차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결과적으로 인근 시군 의회에서 보였던 다수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분열이 무소속 의장 선출로 나타났다.
의장 선출 투표에서는 1, 2, 3차 투표에서 모두 무소속 장영호 의원과 미래통합당 오창옥 의원이 각각 3표를 얻어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장영호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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