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본부장 강위중)와 지난달 29일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건강 상담, 혈압 체크, 뇌파 검사 등 보다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검진을 희망하지만 비용 걱정, 정보 부족, 이동 불편 등의 사유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의료 소외계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대구 북구 태전1단지 휴먼시아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서는 60여 명의 입주민이 생애주기별 건강 상담 등 서비스를 받았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의료 및 아동복지, NGO 등 사회서비스 단체와 협력해 입주민의 복지 증진에 더욱 관심을 갖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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