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에서 장민호 번지 점프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여름맞이 '화끈한 도전' 특집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은 겁이 많은 장민호가 끝내 50m 번지점프에 성공하는 장면으로 선정됐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시청률 13.6% (TNMS, 유료가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지난 주에 이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과 MBC '라디오스타'를 이기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이어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임영웅과 영탁 다음으로 번지 점프를 했다. 처음에는 자신 만만한 모습을 보이다가 막상 번지대에 올라서자 두려움으로 뛰지를 못하고 주저 앉아 버렸다. 하지만 이후 임영웅과 영탁의 응원을 받으며 번지 점프에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번지점프하는 꿈까지 꿨다"며 환호한 반면, 이찬원은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주저앉는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번지점프 1번 주자로 나선 영탁은 '이 순간 가장 떠오르는 사람'으로 '트롯맨 F4' 멤버들을 지목했다. 그는 "오래오래 함께하자. 민호형 오십 되기 전에 장가가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은 '번지점프 직전 생각나는 곡'으로 자신의 노래 '이젠 나만 믿어요'를 부르는 여유를 드러냈다. 맏형 장민호는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뽕숭아학당'이 남녀공학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번지점프대에 선 이찬원은 무서움에 부들부들 떨면서도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번지점프를 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 이찬원은 번지점프 성공에 감격하며 "나 못할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밑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이찬원이 뛴 것을 보고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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