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체육회(회장 김경준)는 8일 시체육회 사무국에서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앞으로 이 대학 사격선수단의 경기복과 유니폼, 사격 훈련 분석 장비 구입, 훈련 지원비 등에 사용된다.
김경준 체육회장은 "기초 종목 및 비인기 지역 특화 종목에 대한 육성 지원 방안으로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상위권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석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감독은 "체육회 지원금이 학생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학 선수단과 시체육회가 유기적인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창단된 이 대학 사격선수단은 공기소총 4명과 공기권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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