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환자 1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천927명이다.
이날 발생한 환자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3명의 환자 격리해제돼 총 6천81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2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은 대구시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50보)
□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1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927명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3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21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12명(병원 3,771, 생활치료센터 2,845,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0%(전국 90.5%)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20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해외유입 1명입니다.
- 7월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1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입니다.
* [7월13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89명, 대구시 185명
○ 현재까지(7. 12.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13명이 증가한 총 9,621명입니다.
○ 이 중 9,58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9,463명이 음성 판정을, 67명*(공항검역 24, 보건소 선별진료 18, 동대구역 워킹스루 24, 병원선별진료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3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24명과 병원선별진료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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