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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찐한친구' 촬영 중 울부짖으며 쓰러져 '무슨 일?'

사진제공=E채널
사진제공=E채널 '찐한친구'

양동근이 '찐한친구' 방송 도중 울부짖으며 쓰러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예능 '찐한친구' 2회는 추억 여행을 빙자한 공포의 폐교 특집으로 꾸며진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7942' 멤버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실제 폐교에서 촬영하는 기획이지만, 실상은 그 어떤 예능의 공포 특집보다 싸늘하게 등골을 자극하는 구성이다.

겁 많기로 유명한 하하는 "실제로 여름만 되면 공포 특집을 피하려고 노력한다"며 시작부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녹화 도중 김종민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하지 말라고 진짜! 내가 이렇게 부탁한 적 있어?"라고 폭발했다고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은 그동안 들었던 괴담과 직접 겪었던 공포 실화를 하나씩 꺼낸다. 장동민은 백골 부대 시절 귀신을 목격한 사연을 털어놓는 등 간담이 서늘한 일화들이 대방출 된다. 입담으로는 연예계 손꼽히는 이들이라서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며 제작진까지 홀린다.

한 멤버는 과거 귀신에 씌인 경험을 고백하다가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멈추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얘 왜 이래 갑자기" "미쳤나봐 진짜 무섭게" 등 실제로 당황한 멤버들이 겁에 질린 반응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양동근은 촬영 중 갑자기 울부짖으며 바닥에 쓰러져 현장을 패닉에 빠뜨린다. 급기야 촬영을 그만하자고 선언한 멤버까지 등장해 속사정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찐한친구'는 지난 7일 첫방송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전 연령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겁게 출발했다. 동갑내기 스타들의 조합이라서 설정 없는 날 것의 공방과 19금 토크가 이어져 진정한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공포 특집도 남다를 '찐한친구'의 2회는 15일 저녁 8시 30분 E채널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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