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대구시 "지역발생 13일째 0명…해외유입 2명"(전문)

우즈베키스탄 입국자 2명 확진

지난 5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동대구역에 도착한 해외 입국자들이 방호복을 착용한 채 목적지로 이동할 차량에 짐을 싣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 5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동대구역에 도착한 해외 입국자들이 방호복을 착용한 채 목적지로 이동할 차량에 짐을 싣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에서 해외 유입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천929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 2명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으로, 두 사람 모두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1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두 사람은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 3일 연기학원발 확진자 발생으로 14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13일째 지역 발생은 한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어제 하루 환자는 3명이며, 총 6천820명의 환자 격리해제됐다. 현재 18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53보)

□ 2020년 7월 16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1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929명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8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16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20명(병원 3,778, 생활치료센터 2,846,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1%(전국 91.0%)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23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해외유입 2명입니다.

- 두 명 모두 7월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7월 15일 최종 확진 판정되어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1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입니다.

* [7월16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89명, 대구시 185명

○ 현재까지(7. 15.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7명이 증가한 총 9,797명입니다.

○ 이 중 9,74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9,631명이 음성 판정을, 70명*(공항검역 25, 보건소 선별진료 18, 동대구역 워킹스루 26, 병원선별진료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50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26명과 병원선별진료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5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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