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장승환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여묵' (餘墨)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장 작가는 한문 오체(五體: 행서, 초서, 전서, 예서, 해서)를 망라한 서예 작품을 비롯해 문인화, 사경(寫經)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정태수 한국서예사연구소장은 "장 작가의 작품을 보면 우아하고 반듯함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함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최근 작품에선 원만한 작가의 성품처럼 작품의 아우라도 외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내면에는 강인함이 배어 있는 자신만을 서풍이 엿보인다"가 평했다.
장 작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미술전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매일서예문인화대전·대구시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일(일)까지. 053)606-6114.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