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재치있는 조형물로 대구의 더운 날씨를 위트있게 풀어냈던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올해도 어김없이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현백 대구점은 내달 27일까지 '대프리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프리카 캠페인은 현백 대구점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예술성을 가미한 조형물과 볼거리 가득한 공간 구성으로 매년 대구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휴가와 여행을 맘껏 떠나지 못하는 대구 시민을 위해 휴양지 콘셉트로 운영된다.
1층 동문광장에는 조형물 '녹아내리는 휴양지'와 대표 캐릭터인 '흰디'를 활용해 포토존을 만들었다. 조형물은 김광석 거리의 대표 작가인 손영복 작가가 속한 니나노 프로젝트 예술가 협동조합이 제작했다.
이와 함께 현백 대구점은 8층 고객 쉼터에 여름 식물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9층 반월당 포레스트에도 보드 게임,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엔더주스 '시즌 한정 수박주스', 토크인커피 '대프리카 스페셜 드립커피', 한솔 냉면 '대프리카 왕냉면' 등의 특별 메뉴도 선을 보인다.
한편 동문광장이나 반월당 포레스트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게시물을 지하 1층 사은데스크에 제시하면 음료수 또는 KF94 마스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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