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3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39명 증가한 총 1만3천711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61명, 17일 60명으로 이틀 연속 60명대를 보이다가 다시 3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해외유입 확진자가 계속해서 두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고, 제주에서까지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지역 감염이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11명, 해외유입이 28명이었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9명이 나왔고, 울산과 제주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8명, 대구 3명, 경남 2명, 부산·인천·전남 각 1명 등 이었고,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12명이었다.
이날 사망자가 1명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는 294명, 치명률은 2.14%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59명으로 총 1만2천51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898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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