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에서 '투자기업 CEO(최고경영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영천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7개 기업, 179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 영천시 관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 CEO 14명이 참석해 투자 진행상황 및 기업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에 있는 연구개발(R&D) 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등과 함께 지원시설과 보유장비 등을 살펴보며 지원책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투자기업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지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의견을 반영해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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