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유산을 멋진 사진으로 만나는 자리가 김천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됐다.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제47회 경상북도사진대전 및 제23회 경상북도 문화유산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161점을 소개한다.
제47회 경상북도 사진대전은 대상 1점·우수상 2점·특선 8점·입선 69점·초대작가상 1점 등 81점을 수상했다. 최고상인 대상은 권영일(포항) 씨, 우수상은 박용덕(구미)·정광수(포항) 씨를 각각 선정했다.
제23회 경상북도 문화유산 전국사진공모전은 금상 1점·은상 2점·동상 3점·특별상 2점·가작 5점·입선67점 등 80점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김소연(구미) 씨, 은상은 김태규(대구)·이성국(포항) 씨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는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휩쓸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로 작품 접수가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 "사진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경북지역 각 지부의 노력으로 높은 수준의 사진작품들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정창명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사진작가들이 함께했다. 이 공모전이 사진예술 발전과 향토 사진인 발굴·육성에 중추적 역할이 되고 있음을 알았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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