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3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 19층에서 불이 나 부부인 A(여·60) 씨와 B(64)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A씨는 숨지고 B씨는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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