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갑을구미병원, 코로나19 재확산 속 헌혈로 ‘숭고한 10분의 휴식’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헌혈 행사 진행...자발적 참여

갑을구미병원 임직원들이 20일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갑을구미병원 제공
갑을구미병원 임직원들이 20일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갑을구미병원 제공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갑을구미병원은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갑을구미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각자의 휴식시간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가한 갑을구미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치료받을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의료현장에서는 당장 수혈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독한 중증환자들도 많다"며 "10분간의 헌혈 동참이지만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시 3공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중추신경계재활치료 및 종합검진 특화병원으로 MRI·CT·초음파 등 최신 기종의 의료 장비를 갖추고, 2층에 독립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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