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0년 요만나 사업 개최

천연모기퇴치제 200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대구 서구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갑선)는 지난 16일 관내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요만나 사업'으로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요만나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하는 특화사업으로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고, 만들고,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대광, 어개동무, 둥지, 가나)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아이들이 만든 천연모기퇴치제 200개는 노인의전화, 지역아동센터, 새살림공동체에 배분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아동, 새살림공동체 생활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갑선 위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퇴치제를 웃으며 기꺼이 기부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이런 체험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동환 평리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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