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해외유입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천937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해외유입으로, 대구에서는 지난 3일 연기학원발 확진자 발생으로 14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19일째 지역 발생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지난 18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다음은 대구시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59보)
□ 2020년 7월 22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937명(지역감염 6,881*, 해외유입 56)입니다.
* 19일 연속 신규 지역감염 미발생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9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18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입니다.
* 검역단계에서 확진받은 해외입국자 1명, 지역에서 확진받은 해외입국자 1명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27명(병원 3,784, 생활치료센터 2,846,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1%(전국 91.5%)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32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해외유입 1명입니다.
- 수성구 거주자로 7월 18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하여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7월 21일 확진 판정되어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6명입니다.
* [7월22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0명, 대구시 186명
○ 현재까지(7. 21.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95명이 증가한 총 10,226명입니다.
○ 이 중 10,19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0,092명이 음성 판정을, 79명*(공항검역 26, 보건소 선별진료 23, 동대구역 워킹스루 28, 병원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32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3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28명과 병원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6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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