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위생 방역 활동도 펼쳐 수영 거리 100m에 1천원 기부하는 모임…겨울엔 연탄·생필품 전해
국내 최초 기부수영 모임 '무울'(Moool)은 19일 대구 동구 신암동 쪽방촌 2곳을 찾아 105만원 상당 반찬 도시락을 60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위생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방호복·마스크·위생장갑 등을 착용한 채 사단법인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 무울 제공
국내 최초 기부수영 모임 '무울'(Moool)은 지난 19일 대구 동구 신암동 쪽방촌 2곳을 찾아 105만원 상당 반찬 도시락을 60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위생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울의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
무울은 앞서 수영장에서 수영 거리당 기부금 모금(100m에 1천원 기부)을 하는 '기부 수영'으로, 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
이어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쪽방촌에서 시급한 반찬 조달 및 여름철 위생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국내 최초 기부수영 모임 '무울'(Moool)은 19일 대구 동구 신암동 쪽방촌 2곳을 찾아 105만원 상당 반찬 도시락을 60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위생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방호복·마스크·위생장갑 등을 착용한 채 사단법인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 무울 제공
국내 최초 기부수영 모임 '무울'(Moool)은 19일 대구 동구 신암동 쪽방촌 2곳을 찾아 105만원 상당 반찬 도시락을 60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위생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방호복·마스크·위생장갑 등을 착용한 채 사단법인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 무울 제공
구민성 무울 매니저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쪽방촌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기본 반찬이라는 점을 협의를 통해 알았다. 어르신들이 장기간 보관할 수 없어 구하기 힘든 밑반찬 나눔에 만족해하셔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기부수영 모임 '무울'(Moool)은 19일 대구 동구 신암동 쪽방촌 2곳을 찾아 105만원 상당 반찬 도시락을 60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위생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방호복·마스크·위생장갑 등을 착용한 채 사단법인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 무울 제공
한편, 기부수영 모임 무울은 2019년 1월 수영을 좋아하는 2030세대 젊은이들이 모여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71명이 기부에 참여, 모두 142만원을 쪽방촌 연탄 및 생필품 전달 등에 썼다.
무울 참여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인스타그램(@moool_daegu), 웹사이트(moool.co.kr),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wimcool)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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