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숙 세아섬유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대구 160호 회원이 됐다.
배 대표는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보내온 아동보육시설 어린이들의 감사편지들을 보며 아버지처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늘 다짐을 해왔다"며 "제 나눔이 고향 대구를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아섬유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한 섬유원사 코팅 전문기업으로 제조공정을 공유하는 앱을 개발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천만원 씩 5년 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 2천3백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대구에는 총 160여명이 모임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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