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초대 병원장에 경북대병원 김철현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7월까지 3년.
신임 김 병원장은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재활의학과장을 거쳐 재활병원건립추진단장을 역임했다.
경산시 평산동 옛 미래대학 자리에 들어선 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총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공사를 완료했고, 오는 9월 개원 예정이다.
경북권역재활병원은 150개 병상 규모로 재활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재활간호사, 사회복지사를 갖춘 전문재활병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특히 최첨단 로봇재활장비와 수영장 규모의 수중치료실을 갖춰 재활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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