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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김창옥, 김천 사명대사 공원서 강연…"나답게 성장해야"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 250여 명 참가

스타강사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관광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스타강사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관광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스타강사 김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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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 자신을 가장 나다운 나로 성장시키세요."

아카데미 대표가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법-마음과 몸 모두 진정으로 쉬어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경북도는 관광과 인문학을 연계한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며 백두대간 인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통의 달인이자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등의 저자인 김창옥 대표를 제2회 행사의 강사로 초청했다.

캠프에는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 팬클럽,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천에 새롭게 들어서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마당 무대에서 열린 강의에서 김창옥 강사는 "우리 삶에는 계속 기회가 있다. 소중한 나 자신을 내 마음에 쏙 드는 나, 가장 나다운 나, 내가 좋아하는 나로 성장시켜라"면서 관객을 위로했다.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소중합니다. 그것을 우리가 받아들일 때 가장 잘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느새, 어느 날, 잘 되실 겁니다."

관광객 김삼선 씨는 "강사님 강연을 처음 들었는데 소문대로 가슴에 와 닿고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을 다시 찾고 제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옥 작가는 강연 후 독자와의 대회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힐링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인문학의 시각으로 재해석, 관광 명소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인문학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전달하고 우수한 문화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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