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단 전사·순직경찰 추모행사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이하 자총) 회장단은 27일 대구지방경찰청 내에 조성된 대구경찰시민공원을 찾아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총에서는 정영만 자총 市 지부 회장과 김인선 수성구 지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등 주요 임원 24명이 참석했다.추모식에 참석한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치안 확립을 위해 전사·순직하신 선배 경찰들을 기리는 추모비를 건립한 이후 잊지 않고 찾아준 자총 회장단에 감사를 표했다.

정영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무 중 순직하신 분들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최소한의 도리"라며, "충(忠)과 의(義)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들을 위해 조성된 대구경찰시민공원과 추모비를 많은 시민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시민공원과 대구호국순직경찰추모비는 지난 6월 30일 대구지방경찰 청사의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개방해 시민들에게 휴식형 공원을 제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2m 이상 간격을 벌려 참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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