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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전문예술단체·생활예술동아리 교류 프로그램 '연결고리' 참여단체 모집

30일까지 전문예술단체 신청 접수…심사로 최대 7팀 선정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2019 생활문화제' 공연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은 생활예술동아리와 전문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예술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 '연결고리'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연결고리'는 3년 이상 활동경력을 보유한 대구 생활예술동아리 '생동지기'를 대상으로 전문예술단체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상호 간 활동영역을 확대하고자 첫 시범운영 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11월까지 생동지기를 대상으로 ▷강의교육형 ▷실습·표현형 ▷관람·감상형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9월에 열릴 대구생활문화제에 출연 등 참여를 원하는 생동지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 된다.

전문예술단체 공개모집에 앞서 생동지기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여부를 온라인으로 신청받았으며, 생동지기 11팀을 선정했다. 생동지기별 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구생활문화 누리집(www.artinlif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하는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30일(목)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대 7팀을 선정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선정된 생동지기의 정보를 파악한 후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된다. 또한 선정된 단체는 생동지기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9월에 열릴 대구생활문화제 무대에 참여도 가능하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생활예술동아리와 전문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 뿐 아니라 지역예술인들에 의한 다각적인 교육으로 상호간 활동영역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예술동아리의 성장과 전문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예술 공동체를 조성할 전문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또는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 누리집(www.artinli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문화재단 시민문화팀(053-43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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