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대구시 "26일 연속 지역 신규확진 '0명'"(전문)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간 28일 오후 동대구역 대합실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국내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간 28일 오후 동대구역 대합실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국내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에서 26일 연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천939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지난 3일 연기학원발 확진자 발생으로 14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26일째 지역 발생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해외유입 환자도 지난 24일 이후로 발생하지 않았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2명으로 총 6천83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11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66보)

□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939명(지역감염 6,881*, 해외유입 58)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26일 연속(7/4∼7/29) 신규 지역감염 미발생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4개 병원에 11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습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37명

(병원 3,793, 생활치료센터 2,847,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2%(전국 91.7%)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35명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7월29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7. 28.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1명이 증가한 총 10,671명입니다.

○ 이 중 10,64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0,528명이 음성 판정을, 82명*(공항검역 27, 보건소 선별진료 23, 동대구역 워킹스루 30,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3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0명과 병원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7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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