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 폭염대응 현장점검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24일 취임 첫날 3호선 전동차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지난 29일과 30일에는 1․2․3호선 주요 역사를 찾아 폭염대비 현장점검을 하는 등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3호선을 찾아 냉방기, 대형 선풍기, 고객대기실, 양심양산 등 각종 폭염대비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상 작동여부 점검, 냉방물품 비치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30일에는 1․2호선 주요 역사를 방문해 운영이 중단되고 있는 고객쉼터 등을 집중 점검했다. 쉼터 운영중단에 따른 이용 불편을 제기하는 승객에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충분히 설명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올해는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고객대기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엘리베이터 내에는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양심양산도 역사에 비치해 두고 있다"면서,"시민들께서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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