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울진군 지역사랑상품권 발매한다

3일부터 '울사랑카드' 출시

울진군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울진군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울진군이 3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인 '울진사랑카드'를 출시한다. 발행 규모는 올해 30억원이며 울진군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4일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결제액의 10%를 캐시백 혜택(평상 시 5%)으로 받을 수 있다. 연말 정산 시 30%(전통시장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없이 모두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설치를 통해 카드 신청 및 등록이 가능하고 본인 계좌를 연결해 충전·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연회비와 발급 수수료는 무료다.

스마트폰 또는 앱 사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은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곳)을 방문해 카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출시로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