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가 오는 9일 부산전 첫 유관중 홈경기에서 8개월 만에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난다.
상주상무는 오는 3일 오전 10시 티켓링크를 통해 9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부산전 온라인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 입장이 허용돼 경기장 전체 관중수용인원의 최대 10% 이내 인원인 총 1천350명이 입장할 수 있다.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매를 반드시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구매 및 현장 발권은 불가능하다. 1인 당 10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입장객 모두 실 사용자 등록을 마쳐야 사용할 수 있다.
상주는 프리미어 테이블 석, 피자헛 테이블 석, 원정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개방하며 강화된 좌석 간 이격 방침에 따라 전후좌우 두 자리 씩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원정 팬 입장은 불가능하며 원정팀 유니폼 착용자 또는 원정팀 응원자는 발견 즉시 무환불 퇴장 조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제공되었던 군인, 경찰,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 대상 무료티켓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단 무료티켓 대상자도 온라인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현장 증빙 후 입장권 발권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경기 당일 입장 게이트는 외1문, 외3문(장애인 전용), 외6문, 외12문, 직4문 총 5개이며 외3문은 장애인 전용으로 일반 관람객은 입장할 수 없다.
또 경기장 입장은 입장 시 비접촉 체온계로 열 체크를 진행해 입장 지연이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 시작 3시간 전 입장이 권고된다.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 기록 후 입장 가능하며 보안 검색 시 자발적으로 가방을 열도록 한다.
관중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관람 시 소리 지르기, 응원가, 어깨동무, 메가폰, 부부젤라 등 감염 위험도 높은 응원은 금지되며 입장권(좌석정보)은 촬영 후 보관해야 한다.
한편, 대구FC의 올해 첫 관중 예매는 2분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대구FC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전북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2분 만에 1천2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번 예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됐고 지정제로만 운영된다. 연맹 지침에 따라 원정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구와 전북과의 대결은 오는 8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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