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42억원을 들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짓는다.
구미시는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내 근린공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469㎡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지원(보육컨설팅·운영지원), 가정양육 지원(부모상담·양육 관련 교육·일시보육)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 지원 기능을 한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다목적 교육실, 체험놀이방, 육아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다.
구미시는 오는 10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2년 상반기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영유아 보육 지원 거점기관이 돼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협력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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